#환경부장관_고발 #참여행사가득 #백상아리 #재생에너지
녹색희망 343호
343호 | 장관을 고발합니다, 사랑을 지키려고요
구독자님, 불쑥 고개 내미는 태양볕, 여름 더위를 맞이할 준비 되었나요? 모두의 하루하루가 무사하고 평온하기를 빕니다. 녹색연합은 지구의 모든 생명이 자신의 고유한 호흡을 잃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그래서 6월 5일 환경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생태의 가치를 말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보다, 개발사업과 산업 정책 추진을 우선하고 있기 때문이죠. 생명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온전히 제 삶을 살기를, 자연이 본연의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존재하길 바라며. 자연이 스스로 지켜질 때까지 만나고 연대하고 대변하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 이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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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북 | 구독자들과 사무실에 모여 『자연은 퀴어하다』 읽고 고른 몇 개의 문장을 공유해요! 지구력 | 카페에 전시된 국제적 보호종 백상아리 문제부터, 환경부 장관을 고발하고, 거리에서 공공재생에너지를 외치기까지! 모든 곳이 현장인 녹색연합의 오늘을 공유해요. 한 발짝 더 녹색으로 | 이번 레터는 참여 활동이 아주 많아요, 이 중 하나는 좋아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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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댓글 from 구독자들
구독자 여러분이 전해준 댓글을 함께 보려고 코너를 마련했어요. 지난 호에서는 선거기간 희생의 도마에 오르는 자연에 대해 나누었는데요,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자연 훼손은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공감하는 댓글들을 달아주셨어요! 343호도 읽고, 여러분의 생각과 느낌을 👉여기👈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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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 고발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6월 12일, 한국환경회의는 환경행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보전'과 '국민 환경권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보다, 개발사업과 산업 정책 추진을 우선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면서요. 환경영향평가와 환경규제가 개발사업을 견제하기는 커녕,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제주 제2공항, 가덕도 신공항, 신규 핵발전소, 초고압 송전망, AI 데이터센터 확대 정책 등의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 무엇이 문제일까요?
① 환경행정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보전과 환경오염 예방보다 개발사업과 산업 정책 추진을 돕는 역할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②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이 함께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내세운 사업들이 국립공원, 산림, 습지 등 자연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는데도 충분히 검토되지 않습니다.
③ 환경영향평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문제를 걸러내야 할 환경영향평가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처럼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6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행정 정상화를 촉구했으며, 이어 6월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 이번 논란의 핵심은 개별 개발사업의 찬반을 넘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보전과 규제의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개발과 산업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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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카페 수조에 전시된 백상아리. 인스타그램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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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보호종 백상아리, 카페 수족관에 전시되다
✏️ 최근 동해에서 혼획된 국제적 보호종인 백상아리가 경주의 한 카페 수족관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만타가오리가 식당으로 유통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이 지정한 국제적 보호종들이 국내에서는 아무런 제재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 문제는 '법의 공백'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양생태계법은 해양보호생물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 보호 대상 어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백상아리와 만타가오리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국내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전혀 보호되고 있지 않습니다.
📌 기후위기로 바다는 바뀌었는데, 제도는 그대로
해수온 상승으로 한반도 바다에는 과거보다 다양한 대형 해양생물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의 보호종 지정 체계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녹색연합은 요구합니다
①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신속히 지정할 것 ② 기후위기로 출현 빈도가 높아진 해양생물에 대한 보호 체계를 확대할 것 ③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상업적 유통과 전시를 차단할 것
❗ 백상아리와 만타가오리의 사례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변화하는 바다를 외면한 행정이 만들어낸 문제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한반도 바다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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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발전소 폐쇄, 노동자와 지역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 6월 13일, 경남 창원에서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정의로운 전환 노동자·시민 대행진>이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삶을 지키는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발전공기업은 석탄발전소 폐쇄 계획을 추진하면서도 노동자 고용 대책과 재생에너지 전환에는 충분한 책임을 다하지 않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도 민간 기업의 이익이 아니라 공공성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우리들의 요구는?
①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 석탄발전소 폐쇄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생계를 국가가 책임질 것!
②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 재생에너지 전환을 민간 기업이 아닌 공공이 주도해 에너지 공공성을 강화할 것!
③ 정의로운 전환 제도 마련 :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체 구성하고 관련 법 제·개정 할 것!
❗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노동자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석탄발전소 폐쇄가 단순히 발전소 하나를 닫는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와 지역사회, 그리고 에너지 공공성의 미래가 좌우되는 문제인 만큼,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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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오마이뉴스) "15년 동안 멈춘 강의 시간, 이젠 다시 흐르게 해야" 문성호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는 "22조 2천억 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국민들은 너무나 오랜 시간 강의 회복을 기다려 왔다. 예산을 마련하고 집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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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 이분법적 판단으로 재단할 수 없는 자연
드디어 녹색희망 구독자분들과 본부 사무실 ‘호두나무집’에서 만났습니다. 활동에 대한 여러 말들에 앞서, 그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자연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가볍게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독서가 큰 도움이 되기도 해요. 우리가 속한 자연과 이 지구를 알맞게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을 들여 책장을 넘기고 저자의 의도를 고민하는 동안 공생과 사랑에 필요한 가치관을 고민할 수 있었어요.
전 세계 성소수자의 자긍심과 존엄에 대해 기념하는 프라이드 먼스를 맞아, 이번 <노크북>에서는『자연은 퀴어하다』를 선정해 함께 읽었습니다. 저자 퍼트리샤 오노니우 케이시언은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균류학자이며, 퀴어인 동시에 아르메니아 인종학살 생존자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케이시언은 인종, 성적 지향, 성별, 전공 등의 구분에서 ‘일반적’이고 ‘대중적’으로 여겨지는 분류를 벗어나는 사람입니다. 균류의 독특한 성질을 연구하던 케이시언이 이를 퀴어한 자신의 존재와 연결지어 이해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참가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책을 읽고 문장을 골랐을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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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라 참깨!" 외칠 문지기들 모여라!
해마다 더 뜨거워지는 여름. 기후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길을 걷다 보면 이상한 장면이 보이곤 해요.
❄️ 에어컨이 쌩쌩 돌아가는데 문을 활짝 열어 둔 매장. "시원한 바람이 밖으로 다 나가는데 괜찮은 건가?" 한 번쯤 고개를 갸웃한 적 있다면, 올여름 에너지 낭비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문단속' 모니터링에 함께해 주세요! 수도권 주요 상권과 대형 유통시설의 에너지 낭비 실태를 함께 조사합니다.
⚡️ 모집 기간 : 2026. 6. 17(수) ~ 7. 3(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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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녹색을 고민하는 법, 녹색의 즐거움!
기후위기 시대 어떤 전환이 필요한 지 먼저 질문하고,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발전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빛을 만드는 사람들, 전환의 길을 열다》를 함께 봐요!✨🎬 전환의 최일선에서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탈핵/탈석탄 에너지 분야 활동가가 현장 생생히 전해드릴게요.
⏰ 일시 : 2026. 7. 11(토) 14:00 ~ 16:30 🏠 장소 : 녹색연합 호두나무집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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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 <녹색도감>에서 관찰과 기록하기
자연을 깊이 관찰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관찰 기록을 나만의 방식으로 아카이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자연생태학자, 예술가가 될 수도 있고,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보니 엄청나게 근사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일시 : 2026. 7. 5(일) 09:00 ~ 12:30 🏠 장소 : 성북역사문화공원 🙌 인원 : 10명 (선착순 마감) 준비물 : 쌍안경, 드로잉 도구, 텀블러, 생물도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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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 권에서 시작되는 지구를 위한 실천
예스24 기획전 도서를 구매하면, '지구 와펜 뱃지'도 받고, 포인트로 녹색연합의 기후·생태 보호 활동에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과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보세요!
⏰ 기간 : 2026. 6. 2(월) ~ 7. 17(금)
📖 참여 방법 : 기획전 도서 구매 👉 [녹색연합과 환경 지키기] 지구 와펜 뱃지 선택 👉 녹색연합 기후·생태 보호 활동 후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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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져가는 바늘잎나무, 함께 지켜요!
한반도의 대표적인 자생 침엽수의 집단 고사, 백두대간과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에서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산침엽수의 죽음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리는 <바늘잎나무 가디언즈>에 함께 해주세요! 모은 기록은 고산침엽수 보전 연구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합니다. 시민과학자가 되어 사라져가는 숲의 변화를 기록해보세요!
⏰ 모집 기간 : 2026. 6. 16 ~ 6. 30 🌲 활동 기간 : 2026. 7. 1 ~ 10. 31 👟 참가 대상 : 고등학생 이상, 등산이 가능한 시민 200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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