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스러운 총성이 모두 멈춘 지 70년. 반경 4km이내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땅. DMZ의 정적을 깨는 건 야생동물 뿐입니다. 단절된 생태계, 정전의 불안함 속에서 그 곳의 자연만은 단단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297호 미리 보기
해마다 6월은 '평화'라는 주제가 무겁게 다가오곤 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이번호에서는 비무장지대의 평화와 생태,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사람은 금지🙅♂️, 동물은 자유🙆♂️!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이야기를 환경퀴즈로 풀어보세요. 북한의 불이 남한으로 번지면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 반대라면? 녹색법률상담소에서 준비했습니다. 900살이 넘은 은행나무 부부의 생이별😭이야기, 이다의 녹색툰으로 함께 읽어요. 산을 사랑하여 산을 따라 살다가 산을 지키는 사람이 된 회원님의 스토리, 그린파트너스에서 만났습니다. 민간인 최초 DMZ 248km 탐사의 기록, '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다' - 작가 서재철활동가가 환경책듣기에서 직접 낭독했습니다. 한 달 동안 발로 뛰며 활동한 이야기, 5월엔 무슨일이?에서 살펴보세요.
녹색연합과 더 가까이 1
우리 만나요!
‘에코한 우리, 외롭지 않도록’에 초대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외롭게 하지 않도록 우리 모여볼까요? 녹색연합과 한겨레출판이 함께 준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