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공재생에너지법 #환경영향평가개선 녹색희망 322호 활동가들이 국정기획위원회 앞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이번 썸네일은 지난 주 녹색연합 활동가 소통채널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사진을 골랐습니다. '숲의 따뜻한 마음과 그렇지 못한 손'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사진은 땡볕 아래 서로를 위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어딘가 어설픈 순간을 보여주고 있어요. 활동가들은 '수홍 얼굴에 그늘이 하나도 없네요☁️', '두 분의 표정이 완벽하네요...' 같은 댓글을 달며 깔깔 웃었어요. 저는 그렇게 농담을 나누는 활동가들이 좋았어요. 지난 주부터 내내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그때마다 기록적으로 뜨겁고 습했거든요. 활동가들은 마이크와 스피커, 피켓, 카메라, 회견문, 노트북 등을 들고 온몸으로 햇빛을 견뎌내며 탈핵정책 제안을,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을, 오염된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새만금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를 외쳤습니다. 햇빛에 노출된 살갗이 타들어가고, 땀이 턱 아래로 뚝뚝 떨어지는데도 건성인 사람이 없었어요. 서로 물을 건네고, 부챗바람을 나누고, 작은 양산 그늘도 기꺼이 나누었어요. 물론 마음만 앞선 순간도 있었지만요😂 기후위기가 살갗에 닥쳐오는 순간이라도 우리는 동료를 생각하고, 자연파괴에 저항할 거예요. 새 정부의 국가정책 기획에 녹색연합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달려가겠습니다.
그나저나, 님의 피서 방법은 무엇인가요? 저의 피서 방법은 '에어컨 덜 쐬기' 입니다. 우리 몸은 원래 체온 조절 기능을 원래 갖추고 있는데 강력한 찬바람을 맞다보면 이 기능이 자꾸만 약해지거든요. 땀을 흘리고 찬물도 마시다보면 어지간한 더위는 견딜만 하더라고요. 님은 어떻게 여름을 보내고 계신가요? '여기'에서 들려주세요! - 긴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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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 | 공공재생에너지법 청원 간절히 요청드려요. 국정기획위원회 앞을 떠나지 않은 이유와 해양 생태 현황 들려드릴게요.
그동안 녹색연합은 | 농성장 사람들의 일상에 주목하고, 문경 주흘산 케이블카를 반대하고, 환경영향평가 개선을 요구했어요.
우녹사 | 비상행동 파견 활동가들을 인터뷰 했어요. 원호, 일수, 태영, 은정의 이야기 함께 읽어요.
한 발짝 더 녹색으로 | 기후글쓰기 워크숍 참여할 사람?! 다큐멘터리 <추적> 감상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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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생에너지법 청원]
아직 30%, 약 3만 5천 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7월 27일까지 5만 명 달성을 위해 함께 3분만 투자해 주세요!
🥰아직 청원하지 않았다면 → 지금 바로 청원하기
😎이미 청원 완료했다면 →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거나 SNS에 올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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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멈추지 않는 기자회견이 이어집니다. 녹색연합은 연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가 책임 있는 환경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녹색 가치를 담은 국정과제가 반드시 채택되길 바라는 간절한 외침입니다. 각 요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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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해지는 연안 침식
"지난 6월 17일에 다시 찾은 신안군의 해안 침식은 한눈에 봐도 넉 달 전보다 훨씬 심각해 보였다. 2월에 촬영한 사진과 비교해 보니 해안의 땅은 확연히 더 깊게 부숴져 있었다. 땅과 함께 쓰러져 경사면에 아슬하게 걸쳐 있던 나무들은 없어지거나 해안에 나뒹굴고 있었고, 산책로는 땅을 통째로 뜯어낸 것 마냥 끊겨 있었다." 👉 해양 담당 활동가의 기록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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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파면까지 딱 123일. 4개월 동안 광장을 꾸리고 지킨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 대개혁 비상행동’ 사람들입니다. 수십 개 단체와 연대 단위에서 파견된 이들로 구성된 그 자리엔, 녹색연합 활동가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기대로 광장을 지켰을지 함께 이야기 들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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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나를 살리는 기후글쓰기 워크숍 기후위기 시대를 건너는 마음, 무탈하신가요? 기후위기는 내 삶과 어떻게 맞닿아있나요? 최정화 작가님과 함께 기후위기를 마주한 나의 마음을 꺼내어 글을 쓰고, 함께 나누어보아요.
🌏 일시 : 7월 23일(수), 7월 30일(수) 오후 7시~9시
*두 회차 모두 참여 필수. 한 회차만 참여 불가 🌏 진행 장소 : 계절의 목소리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27 2층) 🌏 모집 인원 : 15명 🌏 참가비 : 녹색연합 회원 & 돈워리클럽 멤버 무료 / 비회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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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추적> 예매권 이벤트에 응모하세요!
17년간 침묵의 강으로 잊혀지고, 이제는 죽음의 강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담은 영화, <추적>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독성 물질의 녹조가 창궐한 낙동강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이명박 정부의 거짓말을 스크린에 전격 공개하는 고발 르포르타주, <추적> 예매권 이벤트에 응모하세요! 추첨을 통해 15분께 2매씩 보내드립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한 다큐멘터리 <추적>에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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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반가운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 님 ⤷ 녹색희망이 언제나 반가울 수 있다면 편집팀은 정말 바랄 게 없습니다.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호 새로운 이야기 전할 수 있도록 고민 많이 하겠습니다 : )
“사육곰 구출 운동에 큰 돈을 쾌척하신 후원자 님의 소식과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동치미가 얼른 자유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안🍀🍀 님
⤷ 동치미라는 이름의 곰이 세상에 어서 나오길 저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또 다음 곰은 어떤 이름을 갖게 될까요? 어떤 기분으로 더 넓은 보금자리에 가게 될까요? 함께 다음 소식 기다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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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번 녹색희망은 어떠셨나요?
녹색희망을 만드는 활동가들은 님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색희망을 읽고 떠오르는 사람에게도 슬쩍, 이 레터 구독을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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