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민주주의 #순례 #정규석 #곰이삿짐센터 #돈워리클럽 #새친구 녹색희망 317호 우리는 지금, 어디쯤 걷고 있나요?
진짜 봄과 함께 녹색순례를 시작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님은 걷기를 좋아하시나요?
이맘때면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분주해집니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함께 걷는 순례가 있거든요. 처음 순례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은 궁금한게 많습니다. 어떤 신발을 신을지, 하루 30km를 당최 어떻게 걷는 건지, 밥은 진짜 매일 해먹는 건지. 올해로 벌써 열두 번째 순례인 저는, 그런 걱정도 곧 ‘순례매직’에 녹아들 거라며 혼자 웃곤 합니니다. 순례는 자연 속에 나를 온전히 맡기고, 서로를 믿으며, 다시 활동의 중심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입니다. 그래서 이 길은 언제나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간으로 남는 것 같아요.
순례길에 만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작가는 말했습니다. “천국은 없습니다. 내일을 오늘보다 낫게 만들려는 노력만 있을 뿐.” 저는 그 말에 크게 위로받았습니다. 노력하는 자들이 이렇게나 모여있구나, 함께 걷고 있구나. 이 글을 읽는 님도 함께 노력하는 사람이겠지요.
매일같이 걷다 보니 몸이 제법 단단해졌습니다. 안에 깃든 마음도,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이 기세를 몰아 준비했습니다. 생명과 민주주의, 연대와 기억이 살아있는 녹색희망 317호.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걸읍시다.
– 신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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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녹사 | 사무처장 정규석 "새로운 전환의 길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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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북 | 똑똑똑!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 feat.최황 활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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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는 | 곰노래, 세종보, 케이블카, 벨루가와 대왕고래, 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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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 돈워리클럽, 용산어린이공원, 새:친구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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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은 ‘다시 만난 민주주의, 생명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제25회 녹색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시작된 순례는 국가폭력의 상처 위에 민주주의를 심어낸 시민들의 이야기를 따라 ‘기억’과 ‘연대’의 걸음을 채웠습니다. 광주를 넘어 여수와 순천으로 이어진 길은 여순항쟁의 상처와 마주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부당한 명령에 항거한 군인들, 그 대가로 희생된 수많은 민간인의 흔적은 도심 속 골목과 산속에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녹색순례는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을 나누고, 깃발을 들고, 들꽃을 바라보며 걷는 몸의 기억이 쌓이는 시간입니다. 길 위에서 만난 고라니와 개구리, 붉은 철쭉과 민들레 홀씨처럼 생명은 끊임없이 길을 틔웁니다.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매일 발로 걸었던 민주주의의 길, 그 일주일간의 기록을 읽으며 이 길을 함께 걸어주세요. 함께 걷는 걸음 하나가, 민주주의를 이어가는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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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의 이사,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철장 안에 남은 280여 마리의 사육곰들의 이사를 돕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곰이삿짐센터! 인기 인스타툰 작가 ‘슌’의 시선으로 그린 곰이삿짐센터 이야기, 함께 보고 관심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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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의 바다를 넘어, 행동의 바다로
부산에서 제10차 아워오션컨퍼런스(OOC)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6개 분야에 총 3조 7천억 원 규모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구체적 실행계획과 예산, 법제도 정비가 필수입니다. 한국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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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빠르게 흘렀다”고 운을 뗀 정 사무처장은, 앞으로의 시간 동안 녹색운동을 더욱 굳건히 이어가기 위해 체력, 안정적인 재정 마련, 그리고 지속가능한 조직 구조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이 다루는 환경 의제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고민, 모금과 홍보 전략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모든 활동을 총괄하는 자리의 무게가 그의 말과 태도에서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익숙한 사무실 마당 한켠에서, 자주 마주하는 동료의 얼굴을 앞에 두고도 그는 낯선 매체와의 인터뷰처럼 사뭇 진지하고 묵직한 자세였습니다.
벌써 두 번의 연임으로 녹색연합을 이끌게 된 정규석 사무처장의 이야기,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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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환경책 읽고 가세요!
기후-생태 위기에 대한 비판과 전망-여기서 그친다면 아쉬울 수 있죠. 그러나 이송희일 감독은 '춤을 출 수 없다면 그곳은 이미 죽은 행성이다'라며 우리를 각성시키고 열망하게 만듭니다. 그가 찾은 답은 어디에 있을지 함께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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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걱정 돼? 함께 모여 배우고, 행동하고, 나누는 커뮤니티가 여기있어요!"
핵심 영화제🎬 , 기후정의 글쓰기 모임✍️, 기후송 만들기 프로젝트🎤, 기후정의행진🚶♀️을 함께해요.
❣ 모집 기간 : 2025년 5월 1일~22일 ❣ 활동 기간 : 2025년 6월 ~11월 (6개월)
혼자면 걱정만 많아지지만,
함께 모이면 👭👫👬 돈 워리! 우리 모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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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반환한 오염 부지에 조성된 어린이정원☠️
하루빨리 폐쇄해야 하지만, 국토부와 문체부는 올해도 수백억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 님, 용산어린이정원 폐쇄를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로그인도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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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충돌 시민모니터링단 새:친구 10기🦆를 모집합니다.
새가 자주 부딪히는 투명 방음벽 현장에 찾아가, 충돌한 흔적을 기록하고👀,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여 무수한 죽음을 예방하는💥 직접행동 함께해요!
🦆인원: 30명(선착순)_ 5월 25일 신청 마감
🦆일정:
사전교육: 2025년 5월 30일(금) 19:00_ 온라인 현장활동: 2025년 5월 31일(토)_ 충남 태안
개별 모니터링: 2025년 6월 1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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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일꾼 포도 님, 님은 녹색 사상가이십니다. ‘갈등’이라는 낱말 풀이로 오늘의 역사를 새기는 품이 참으로 돋보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늘 분투하시기 빕니다. 녹색 사람 ㅂㅇㅅ."
- ㅂ🍀🍀 님 ⤷ 갈등의 말풀이, 한번 듣고 나니 잊을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녹색희망에 귀 기울이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색세상 오는 그날까지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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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새롭게 바뀐 녹색희망 어떠셨나요?
녹색희망을 만드는 활동가들은 님의 의견이 정말 궁금해요. 위 링크에서 댓글 꼭 달아 주세요. 그리고, 녹색희망을 읽고 떠오르는 사람에게 슬쩍, 이 레터 구독을 추천해 주시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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