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311호 | 수명 도둑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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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곰, 그리고 바다에게
산과 들꽃 그리고 강물에게
권리를 주세요
우리가 그들을 망쳐버릴 수 없도록
사라지지 않고 그 곳에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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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이맘 때, 국내 최초로 사육곰 3마리를 구출하던 날이 생생한데요. 함께한 김정호 수의사와 사육곰과 전시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동물원은 결국에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동물원에 있지만, 이런 곳은 동물을 위해서는 없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죠. 그럼에도 계속 이곳에 있는 이유는, 여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 수의사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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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고,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요.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권리 투쟁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함께 연대하지요.
그런데 자연은요? 님처럼 자연의 권리를 떠올리는 메밀이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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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을 중심으로 권리를 부여하고 다양한 약속을 법제화했어요.
그런데 자연의 권리를 실제로 법에 명시한 사례가 있을까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자연의 권리', 간단한 퀴즈로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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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이 활동가의 책추천 <자연에 대한 존중>
"우리는 살면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비교적 명확하고 쉬운 선택이 있는 반면, 곤란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날도 있죠.
🤔인간과 인간 이외 유기체의 이익이 충돌할 때면 고민스러워요. 의료 센터를 세우기 위해 삼림 지대의 나무를 베어버려도 괜찮은지, 농장에 출몰하는 멧돼지를 사살하는 게 최선인지 말이지요. 문명사회에서 대체로 우선시 되는 건 인간의 이익에 기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연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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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그린콘서트 곰 나와라, 활짝!
평생을 철창에 갇혀 살아가던 웅담채취용 사육곰. 아직 철장에 남은 곰들은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여있어요. 생추어리로 이사할 수 있도록 곰들을 응원해요:)
소중한 이와 함께 의미있는 연말콘서트 가요!
- 날짜: 2024. 12. 7 (토) 오후 4시
- 장소: 팡타개라지(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길)
🍀뮤지션 이랑이 사육곰 농가 현장을 답사 후 만든 노래가 얼마나 아름다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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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력 지구력 절찬리 판매 중!
지구를 위해, 지구력을 기르자! 환경기념일 담고 실천을 유도하는 달력, '2025년 지구력'이 완성되었어요.
연말 연초 주변에 지구력을 선물해보세요!
- 발송일 : 2024년 12월 6일
- 가격 : 5천원 (1인 최대 2부)
🍀2025년 12월 이미지 스포! 어때요, 어린이들에게 선물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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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녹색연합이 안정적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친구에게도 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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