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산다는 것은 순간 순간 크고 작은 환경파괴를 목도하고, 또 저지르고 산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하다가도, 야생을 파괴하려는 자들에 맞서는 사람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다가도, 주위를 둘러보면 곧장 힘이 빠져버리기 쉽습니다. 이번호에서는 무기력과 싸우고 긍정으로 실천하는 도시생활자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환경운동사에서는 국가가 '공해'문제를 처음으로 인지했던 '공해방지법'을 제정하던 60년 전으로 가봅니다. 거꾸로가는 '일회용컵보증금제', 우리는 쌓여만 가는 일회용컵을 막을 수 있는걸까요? 환경퀴즈에서 풀어보세요. 도심에 출몰한 너구리와 협상을 시도했다!? 함께 잘 살 기 위한 방법은? 그린파트너스에서 너구리협상단을 만났습니다. 음식물쓰레기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먹거리 순환을 이뤄냈습니다. 시민활동가 이아롬 회원님의 퇴비클럽의 활동을 따라가볼까요? 더 잘하려고 할 수록 고민이 많아지는 것이 바로 '환경 실천', 무기력해지셨나요? 녹색툰으로 함께 위로해요. 야생과 공존하는 다양한 도시의 사례를 담은 책, 어반정글을 환경책듣기에서 읽었습니다. 바쁘게 활동해온 10월의 이야기는 10월엔 무슨일이에서, 녹색연합의 활동 뉴스레터 '지구력' 맛보기는 현장에서 담았습니다.
녹색연합과 더 가까이 1
<모두를 살리는 농사를 생각한다> 출간 기념 북토크
기후위기 때문에 식량위기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해본 적 있나요? 그렇다면 녹색연합의 새로운 신간에 주목! 기후위기를 가장 앞에서 온몸으로 겪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를 살리는 농사'는 어떻게 가능할지, 함께 고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