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감 #임도법통과 #그린워싱 #모빌만들기 #녹색희망
녹색희망 340호
우리들은 자란다, 서로를 살리며
5월 입하(立夏)의 녹색빛 생명력 덕분일까요? 어떤 슬픔도 잠시 두고, 툭툭 튀어나오는 기쁨을 만끽해봅니다.
어제 어린이날 휴일, 공원 한쪽에서 고개 내미는 연한 풀들을 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어요.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 삶의 모든 여정에는 늘 곁을 지켜준 이들이 있었지요. 나무가 햇살과 바람, 비의 도움으로 살 듯, 우리 역시 보이지 않는 생태계의 호혜성 안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양껏 받고서, 생명들이 저마다의 삶을 무사히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내가 무얼 나눌 수 있을지도 고민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나누고 싶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초여름의 입구에서 고백합니다. 살게 하는 모든 존재에게 참 고맙다고, 반짝이는 햇살만큼 사랑한다고요. 서로를 지탱하는 모두 아름답다고도요!
- 이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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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감 |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 관찰과 기록의 힘 보여주는 녹색도감 살펴보세요!
지구력 | 산림파괴하는 임도법이 통과됐어요. 온실가스와 전쟁의 연관성과 그린워싱 중인 정부정책도 공유해요.
한 발짝 더 녹색으로 | 호두나무집에 모여 바다 이야기를 담은 모빌 만들고, 신입회원 모임도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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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 녹색도감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구독자님, 마지막으로 자연을 관찰한 때는 언제인가요? 오늘 아침인가요, 아니면 어제 저녁? 혹시 일주일 전? 설마 한 달 전?!
누구나 자연을 보호하자는 말에는 쉽게 동의합니다. 그러나 어째서 매분 매초 전세계 자연은 되돌릴 수 없이 파괴되고 있을까요. 자연 보호라는 당위는 이해했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데에는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렇게 결론 내렸어요. 자주 보고 싶고, 사라지면 아쉬워 눈물이 나고, 변화하는 모든 모습이 궁금해지고, 가까이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이요. 녹색희망 편집팀은 자연을 더 자세히 사랑하기 위해 ⟨녹색도감⟩을 시작했어요. 바로 관찰과 기록을 시작했다는 말이에요! 녹색희망의 구독자 여러분도 녹색도감 제작단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녹색도감이란?
자연 관찰 기록을 아카이빙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자연생태학자, 예술가가 될 수도 있고,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보니 엄청나게 근사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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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부르는 ‘임도법’, 국회의 비민주적 졸속 통과 규탄한다!
✏️ 국회는 지난 4월 23일, ‘산림 재난 대응’을 명분 삼아 「임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임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녹색연합은 무분별한 임도 확장이 오히려 산림 파괴와 재난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에도,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를 규탄합니다.
📌 임도란, 산림 사업을 위한 숲속 도로로, 차량·중장비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 임도법의 문제, 다섯 가지로 알려드려요.
① 보전되어야 할 보호지역 내 도로 설치를 허용합니다. ② ‘전국적 연결’이라는 목표로 산림 생태계를 파편화하며,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훼손합니다. ③ 사업 주체(산림청·지자체)가 설치 타당성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는 ‘셀프 평가’ 구조입니다. ④ 인허가 의제 처리를 통해 하천법, 산지관리법 등 타 법령을 무력화하고, 환경적·행정적 검토 과정을 요식행위로 전락시킵니다. ⑤ 땅 주인의 동의 없는 사유지 임도 설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 임도는 강풍을 동반하고, 지표면이 아닌 서로 맞닿은 나무들을 통해 크게 번지는 대형산불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진화 차량이 임도로 투입되면 인명 피해가 더욱 가중됩니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임도의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기존 임도의 안전 점검과 산림 회복입니다! 실질적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는 임도 확대를 멈추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산림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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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또 다른 이름 ‘군사비 증가’, 탄소 배출도 펑펑
✏️ 녹색연합은 4월 27일 세계군축행동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배출 변화를 분석했고 군비 경쟁 가속화로 막대한 온실가스가 추가 배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비 증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 노력을 저해하고 무색하게 만듭니다.
📌 '세계 책임을 위한 과학자들(SGR)' 연구에 따르면, 2023부터 3년 간 세계 군사비 증가에 따른 추가 탄소 배출량(6,901만 톤)은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 유럽 중견 국가의 1년 총 배출량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전쟁과 군비 지출 증가가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한국의 경우, 2023년부터 3년 간 한국 국방비 증가로 인해 추가 배출된 온실가스는 약 202만 톤에 달합니다. 이는 같은 기간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350만 톤)의 절반을 넘는 규모(58%)로,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군사 활동과 군수 산업 확대에 의해 상쇄되고 있는 셈입니다. 📌 한정된 예산 안에서 군사비 비중이 높아질수록 온실가스 감축, 기후재난 대응, 보건, 교육 등 사회 안전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줄어듭니다. 2025년 연간 전 세계 군비 지출은 2조 8,870억 달러로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재원을 넘어섰습니다(약 2조 4천억 달러) 한국 역시, 2023~2025년 편성된 기후대응 예산(약 40.7조 원)은 같은 기간 국방비(177.7조 원)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의 또 다른 이름은 군비 경쟁입니다. 시급한 기후대응을 위해 당장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지금, K-방산을 자찬하고 전쟁의 연료가 되는 군사비를 확대하는 대신, 군사 부문의 탄소 배출에 관한 투명한 정보 공개, 기후재원의 우선적인 확대, 적극적인 평화 증진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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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실천 요구말고 국가가 앞장서야!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UN 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대한민국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을, 4월 28일에는 6월 5일 환경의 날 출범할 ‘범국민 기후행동’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며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기후부는 ‘국민실천’을 운운하며 기후위기의 주범인 정부·산업계의 책임을 희석하고, 시민·지역에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녹색연합은 보여주기식 그린워싱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정책은 탈화석연료는 뒷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지지부진합니다. 📌 대신 집중하고 있는 것은 지역공동체를 훼손하고 에너지 불평등과 부정의를 심화시키는 성장, 개발 중심 정책(대규모 송전망, 전력수요 확대를 전제로 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핵발전-재생에너지 믹스’라는 실현 불가능한 정책입니다. 📌 즉,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기업에 대한 규제와 전환 정책은 방치한 채, 비용 부담은 시민에게, 이익은 산업계에 집중시키는 방식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린워싱을 멈추고, 국제사회, 기후과학, 기후정의에 부합하는 기후정의를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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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자연생태]📺 뉴스(MBC강원영동) 석회석 광산 개발하는데 "산양은 어디로 가나요?" "특정 지점에 출몰하는 것이 단순한 일회성의 사건으로 치부되기보다는 좀 더 광역적인 서식지 보전 차원에서 사업 계획이 면밀하고 보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전라일보) 침엽수 수난 시대 녹색연합이 이달 발간한 ‘2026 백두대간 국립공원 침엽수 보고서’를 보면 ... 집단 고사 원인에 대해 겨울철 적설량 감소와 여름철 고온, 강풍 등 기후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 뉴스(전주MBC) '기분 탓' 아닌 해변 축소.. "사라지는 해안가" “이런 (기존) 식의 공법들은 실패하거나, 이거(침식)를 더디게 만들거나, 둘 중 하나로 보시면 되거든요. 근본적인 대책은 전혀 없는 상황인 거죠. 지속 가능한 방식들을, 자연 기반 해법을 통한 연구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 뉴스(안동MBC) 산불 때 송전탑 지켰는데, 산사태 위험 '쉬쉬' "극한의 호우가 내리기 때문에 이런 비가 내릴 경우 거리가 5km라도 덕풍계곡 아래로 모여서 협곡 형태로 내려오기 때문에 그 거리가 길다고 해서 안전하다, 이건 대단히 안일한 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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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바다,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상에서 녹색을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방법, 녹색의 즐거움! 바다 이야기를 품은 바다유리로 모빌을 만들고, 우리 바다와 섬 구석구석을 누비는 자연생태팀 활동가에게 지금 우리 바다 이야기를 전해 들어보아요🌊
✅ 일시 : 2026년 5월 30일(토) 14:00-16:30 ✅ 장소 : 녹색연합 호두나무집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19길 15) ✅ 참가비 : 회원 10,000원 / 비회원 15,000원 ✅ 인원 : 20명 (입금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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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녹색지구인 모여라!
녹색연합과 처음 손 잡은 신입회원 여러분! 2026년, 녹색연합의 첫 번째 <신입회원의 날>에 초대합니다. 신입회원의 날이 처음인 분도 환영해요🙌
활동가와 다른 회원님들을 만나고 싶다면, 녹색연합의 활동과 방향이 궁금하다면, 누구나 ‘새내기’의 마음으로 만나요!
✅ 일시 : 2026년 5월 16일 (토) 14:00-16:00 ✅ 장소 : 녹색연합 호두나무집 (서울 성북구 성북로19길 15) ✅ 내용 : 녹색토크쇼, 실크스크린, 녹색리츄얼 등 ✅ 대상 : 매월 녹색연합에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 가입 6개월 내 회원은 신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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